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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 진짜 괜찮을까?

by rudasea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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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점점 더 많은 전기차가 눈에 띕니다. 친환경, 저비용, 최신 기술의 상징으로 떠오른 전기차!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충전’이죠. 특히 장거리 주행 중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 이용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과연 이곳에서의 전기차 충전, 믿고 맡겨도 되는 걸까요?




🔌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얼마나 보급됐을까?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약 45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급속 충전기를 포함하고 있어, 약 30분 안팎의 충전이 가능하죠.
한국도로공사와 민간 충전 사업자(E1, 한국전력, 현대차그룹 등)의 협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충전 대기 시간이 길다, 사용법이 어렵다, 장애가 자주 발생한다는 불만도 존재합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엔 ‘충전 대란’이 일어나기도 하죠.



⚠️ 고속도로에서 충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

1. 앱으로 미리 확인하자
‘EV Infra’, ‘플러그쉐어’, ‘My Hyundai’ 등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앱을 이용하면, 미리 경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완속 vs 급속 구분하기
대부분의 휴게소는 급속 충전 위주지만, 일부 구간에는 완속 충전만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완속 충전은 3~5시간 소요되므로 장거리 여행 중이라면 피해야 하죠.
3. 충전기 종류 확인
DC콤보, 차데모, AC단상 등 충전기 타입이 다양합니다. 본인 차량에 맞는 커넥터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대기 시간 고려 필수
대체로 1대 충전기에 2~3대가 대기 중입니다. 인기 구간(경부선, 중부내륙선 등)은 특히 경쟁이 심하니 여유 시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 전기차 충전, 장거리 여행 중 장점은?

• 연료비 절감: 고속도로 유류세가 높은 요즘, 전기차는 충전 1회당 3,000~5,000원 수준으로 경제적입니다.
• 정차 시간 활용 가능: 충전 중 식사, 화장실, 커피 타임으로 효율적인 휴식 가능.
• 주행거리 걱정 해소: 중간중간 충전 가능하니 ‘주행거리 불안’도 줄어듭니다.



🧭 결론: 고속도로 충전소, 똑똑하게 이용하면 충분히 유용!


불편함도 있지만, 정보를 알고 계획만 잘 세우면 고속도로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다음 여행부터는 전기차 충전소 앱과 함께 출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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